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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맑음 "Beautiful California"
♥12월의 초하루입니다. 하얀 사랑초가 흐드러지게 피어꽃비 내리는 이른 아침.잘 구워진 토스트 한 조각과짙은 향기의 브라질리안 커피로하루를 시작합니다.*인생이 머 별거 든가요.그냥 이렇게 사는 거죠.*지나간 일들은 되돌리고프지 않아요.지금의 내가 머물고 있는 이 시간들,이 삶이 참 아름답다고 느끼면서생각을 긍정적으로 바꾸고마이너스를플러스 발상으로 색칠을 합니다.진취적인 꿈을 꾸면서 말이죠.*좀 낙천적이면 어때요.금방 해가 뜬 것 같았지만벌써, 저물어가고 있잖아요.*꽃비 내리는 12월의 첫 주~*빛나는 아침과 마주 앉아커피에 취하고,음악에 취하고,사랑에 취하고,무드에 취해보지 않을래요~?더 늦기 전에~**행복도 마음먹기 나름우리 모두 아자아자 ~! ♥We can do everything. ♬ y..
어렴픗이 떠오르는 그 가을의 햇살몇 년전 친구들과의 미시건주 여행뱅기를 타고가서 렌트카를 빌렸다. 서로를 의지하며 즐거웠던 그 시간캘포냐와는 달리 푸르른 숲과 호수마음껏 웃으며 시카고까지 궈궈궈 와인과 함께 곁들여진 브런치는 짱케렌의 하우스에서 웃고 떠들던 때한국마켓까지 가서 족발도 사왔지 가을이오니 다시 그 시간이 그리워겨울이 오면 다시 모이자는 그 언약벌써 사년이란 세월이 휘리릭~갔네 을매나 그리운지 카톡을 두드려본다크리스틴, 유니스, 케렌, 지니, 수지넘나 보고픈 나의 찐친구들, 잘있지~?
낙엽이 떼구루루 뒹구는 것만 봐도 까르르마냥 웃던 그 시절이 언제였던가? 지나간 연둣빛 소녀의 꿈은빛바랜 책갈피 속에 고이 접어두고이젠, 황혼의 이랑 길을 서성이며주름진 깊은 눈매속에 아직도 내 곁에 남아있는 소박한 것들을찬찬히 담아두고 간직하련다. 엽서처럼작은 카드속에 적힌 손주들의 손편지와예쁘게 접은 꽃봉투 속에 담긴 금일봉(^.~)Happy Wedding Anniversary~! 나의 남은 인생.풀빛 같았던 깜짝 사랑도은여울 같은 긴 사랑도내겐 소중한 인연~! 이젠, 나만을 위한 남은 여정의 길을자유롭게 즐기리라.내 곁에 있는 소중한 가족들과 함께.">HTML 삽입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