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맑음 "Beautiful California"
가을 회상 본문
어렴픗이 떠오르는 그 가을의 햇살
몇 년전 친구들과의 미시건주 여행
뱅기를 타고가서 렌트카를 빌렸다.
서로를 의지하며 즐거웠던 그 시간
캘포냐와는 달리 푸르른 숲과 호수
마음껏 웃으며 시카고까지 궈궈궈
와인과 함께 곁들여진 브런치는 짱
케렌의 하우스에서 웃고 떠들던 때
한국마켓까지 가서 족발도 사왔지
가을이오니 다시 그 시간이 그리워
겨울이 오면 다시 모이자는 그 언약
벌써 사년이란 세월이 휘리릭~갔네
을매나 그리운지 카톡을 두드려본다
크리스틴, 유니스, 케렌, 지니, 수지
넘나 보고픈 나의 찐친구들, 잘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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