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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맑음 "Beautiful California"
어느 한가한 화요일 이른 오전에 톡톡톡.친구 '낸시'의 반가운 울림.군 고구마 맛있게 구웠다고 브런치 먹으러 오랜다.아무리 친해도 빈손으로 가는 건 아니지 싶어틈틈이 만들어 놓은 수세미 두 개를 챙긴다.*친구가 사는 곳은저 언덕 넘어 꼬불길로 돌아돌아 산언덕 위,푸르른 하늘이 맞닿아 있고알록달록 들꽃들이 노래하는 아담한 집.갈색 점백이 귀연 강쥐와 두 내외가 산다.주일날 교회에서찬양팀 멤버로 매주 만나지만그래도 단짝인지라 맛난 것이 있으면늘 불러주는 맘좋은 친구다.친구집 작은 뒷뜰에는상추, 치커리, 깻잎, 고추를 심었고가장자리에는 쪽파를 가지런히 심어무공해 채소를 가꾸고 있다.그중에서도 내 눈길을 끄는 것은 부추들.질서 있게 나란히 푸른 잎이 자라서이제나 저제나 이발시켜 달라고 조르는 모습이너무너무 ..
너무 많은 감자.싹 나기 전에 처리하려고모조리 깍아서 믹서기에 갈고건더기는 물에 담갔다가 건지고남은 물은 가라앉혀 녹말만 사용하고맛소금 살짝 치고 기름에 노릇노릇 지졌어요.여미여미~~
♥12월의 초하루입니다. 하얀 사랑초가 흐드러지게 피어꽃비 내리는 이른 아침.잘 구워진 토스트 한 조각과짙은 향기의 브라질리안 커피로하루를 시작합니다.*인생이 머 별거 든가요.그냥 이렇게 사는 거죠.*지나간 일들은 되돌리고프지 않아요.지금의 내가 머물고 있는 이 시간들,이 삶이 참 아름답다고 느끼면서생각을 긍정적으로 바꾸고마이너스를플러스 발상으로 색칠을 합니다.진취적인 꿈을 꾸면서 말이죠.*좀 낙천적이면 어때요.금방 해가 뜬 것 같았지만벌써, 저물어가고 있잖아요.*꽃비 내리는 12월의 첫 주~*빛나는 아침과 마주 앉아커피에 취하고,음악에 취하고,사랑에 취하고,무드에 취해보지 않을래요~?더 늦기 전에~**행복도 마음먹기 나름우리 모두 아자아자 ~! ♥We can do everything. ♬ 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