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수지의 여행 스케치/떠날까(여행) (2)
오늘도 맑음 "Beautiful California"
샌프란시스코에서 Wine Train를 타고~*아침 일찍, 집을 떠나 9시간의 로드 트립을 하며차 안에서 말아간 김밥으로 요기를 하고중간 산호세쯤에서 In n Out 햄버거로 점심을. 불을 통째로 삶아 먹었는지샌프란시코의 Wine Country 나파밸리는 우리 집에서 가까운 팜스프링의 날씨처럼112도를 웃도는 열대야였다. 볕의 뜨거움 속에서도 넓게 펼쳐진 초록 들판은아직은 영글지 않은 포도송이들로 바글바글.호텔에 짐을 풀고 준비해 간 냉면(국물은 만들어서 얼려가고)과녹두부침, 그리고 청포묵으로 저녁 해결. 시골 냄새 가득한 나파밸리의 와이너리인스터링 시음소에서 층마다 들려다섯 잔이나 마시니 알딸딸하더라. 호텔 건너편에 위치한 기차역은관광객을 위한 왕복 3시간짜리 기차가시간마다 손님들을 맞아한다.달달한..
이차 세계대전도 견딘 [퀸메리호]LA 남동쪽에서 1시간 30분 거리, 롱비치에 있어요.저희 집에선 약 한 시간 거리. 퀸메리호는 1934년에 건조크기 310m / 무게 8만 톤대서양을 무려 1001번 왕복 배 이름인 퀸메리는 당시 조지 5세의 왕비 이름1967년 퇴역 이후에 미국이 사들여서호텔, 박물관으로 사용하고 있는 멋진 볼거리입니다. 한 시대를 멋지게 활약한 배가은퇴 후에 새롭게 지역사회의 휴식처로 부활한 모습.옛것을 잘 보존하고 사랑하는 미국인들의 마음이가득히 담긴 퀸메리오. 지난달 5월 29일~30일, 메모리얼데이에 (Memorial Day)일박이일의 여정을 사진에 담아 본아마추어의 여행 기록입니다. 거대한 빌딩이 바다에 떠 있는 느낌스케일이 큰 만큼 캘리의 핫플레이로 꼽히며각종 이벤트가 일 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