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맑음 "Beautiful California"
롱비치에서 만난 호텔여객선- 퀸메리(The Queen Mary) 본문
이차 세계대전도 견딘 [퀸메리호]
LA 남동쪽에서 1시간 30분 거리, 롱비치에 있어요.
저희 집에선 약 한 시간 거리.
퀸메리호는 1934년에 건조
크기 310m / 무게 8만 톤
대서양을 무려 1001번 왕복
배 이름인 퀸메리는 당시 조지 5세의 왕비 이름
1967년 퇴역 이후에 미국이 사들여서
호텔, 박물관으로 사용하고 있는 멋진 볼거리입니다.
한 시대를 멋지게 활약한 배가
은퇴 후에 새롭게 지역사회의 휴식처로 부활한 모습.
옛것을 잘 보존하고 사랑하는 미국인들의 마음이
가득히 담긴 퀸메리오.
지난달 5월 29일~30일, 메모리얼데이에 (Memorial Day)
일박이일의 여정을 사진에 담아 본
아마추어의 여행 기록입니다.
거대한 빌딩이 바다에 떠 있는 느낌
스케일이 큰 만큼 캘리의 핫플레이로 꼽히며
각종 이벤트가 일 년 내내 이루어지는 곳입니다.
배안에서 둘러본 주위의 풍경입니다.
롱비치의 무역항
프런트 데스크와
과거 1~3등석 객실을 개조하여 호텔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저도 일등석(?!) ㅋ 객실에서 잤어요.
제가 묵었던 방입니다.
1934년에 만든 호텔 객실인데 모두 엔틱스럽습니다.
세 번째 오른쪽 사진에 웬 유령 같은 여인의 얼굴이...ㅎ
배 곳곳에 유명인사들의 승선 기록은 물론
영화/방송 촬영도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가끔 귀신도 출몰한다는 이야기가. ㅎㅎㅎ
그 당시에 사용했던 물건들.
저 하얀 피아노는 밤에 저절로 울린다는 괴담이...ㅎ
배에서 먹고 노는 술자리가 빠져서는 안 되겠죠?
멋진 장식의 바 - Art Deco Loung~*
저희도 창 밖 바다를 바라보며 치얼스~!
♥Observation Bar♥
♡Cocktail Martini & Flower Rain♡
Are You Lonesome Tonight - Jessica Lona
저도 에리자베스 여왕님 곁에서 인증숏~!
캘리에서
수지
hAVe a nice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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